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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균형의 문제.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한순간이라도 흐트러지는 순간, 균열이 일어난다. 마치 콘서트장 앞에서 찾을 수 있는 형광 막대, 별다른 특징이 없는 막대의 가운데를 꺾어 충격을 가하면 내부에 있는 물질의 균형이 깨지고, 마침내 오묘한 빛을 내며 굳어버리게 하는 바로 그 순간. 그 순간은 분명 눈부시게 경이롭다.
완벽한 사람이야 없겠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것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시행착오였노라 두 손을 내저을 수 없을 것이다. 명백한 실수이자 불변의 기질이다. 처음부터 변할 성질이 아니었으며 불가항적인 힘에 의한 것일테다.
생각해본다. 어떤 목적을 위해서, 그러니까 아프락사스처럼 알을 깨어 더 큰 세계를 만나기위한 시도일까, 아니면 단순히 잠든 바다 물결같은 완벽한 균형을 기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채, 단지 기이하게 여겨 다른 한 쪽에 작은 추를 던져보려는 것일까.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 채. 혹은 미미한 기대를 품은 채.
모든것을 압도할 직관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균형의 문제 따위는 그저 알리바이를 짜기 위한 단순한 말장난에 불과할는지도 모른다. 이처럼 힘들지 않은 엔터테인먼트가 또 없다.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한순간이라도 흐트러지는 순간, 균열이 일어난다. 마치 콘서트장 앞에서 찾을 수 있는 형광 막대, 별다른 특징이 없는 막대의 가운데를 꺾어 충격을 가하면 내부에 있는 물질의 균형이 깨지고, 마침내 오묘한 빛을 내며 굳어버리게 하는 바로 그 순간. 그 순간은 분명 눈부시게 경이롭다.
완벽한 사람이야 없겠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것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시행착오였노라 두 손을 내저을 수 없을 것이다. 명백한 실수이자 불변의 기질이다. 처음부터 변할 성질이 아니었으며 불가항적인 힘에 의한 것일테다.
생각해본다. 어떤 목적을 위해서, 그러니까 아프락사스처럼 알을 깨어 더 큰 세계를 만나기위한 시도일까, 아니면 단순히 잠든 바다 물결같은 완벽한 균형을 기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채, 단지 기이하게 여겨 다른 한 쪽에 작은 추를 던져보려는 것일까.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 채. 혹은 미미한 기대를 품은 채.
모든것을 압도할 직관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균형의 문제 따위는 그저 알리바이를 짜기 위한 단순한 말장난에 불과할는지도 모른다. 이처럼 힘들지 않은 엔터테인먼트가 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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